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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정리

딥페이크, 알페스 요약

 

 

 

이번에는 현재 이슈인

 

알페스와 딥 페이크를 설명해 보겠다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처벌 관련한 글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딥 페이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 다 메다네도 이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아래는 이수근을 딥 페이크 기술로 합성한 것이다

 

 

 

 

 

 

 

 

 

 

너무나 자연스럽다

 

 

그리고 최근에 유행했던 다메다네 밈

 

 

 

 

 

 

 

 

 

 

위 영상의 주인공의 입모양, 얼굴 움직임 등을 합성하여

 

아래 영상처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다양한 곳에 쓰인다

 

 

하지만 이번에 이슈가 된 건

 

 

실제 여자 아이돌의 얼굴을

 

 

성인 음란물에 합성시켜 유포하고 시청했다는 것이다

 

첫 시작은 2017년, 해외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Reddit)에서 주로 일어났다

 

네덜란드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Deeptrace가 2019년 10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전체 딥 페이크의 96%가 포르노라고 추정했다

 

자료:

deepfake_report.pdf (regmedia.co.uk)

 

딥 페이크 포르노는 해외에서도 좋지 않은 인식이 있다

 

현재 주로 합성되는 인물은 해외 유명 여배우들인데,

 

딥 페이크 포르노의 4분의 1은 한국 케이팝 가수들이었다

 

 

 

 

 

 

 

 

 

 

해당 사진은 2019년 10월 자료이다

 

 

일단 뭐든 간에

 

실존하는 인물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는 결코 옳지 않은 짓이다

 

성폭력특별법에 따르면 사람의 신체를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편집, 합성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알페스

 

알페스란

 

팬픽 장르인 RPF(Real Person Fiction)의 한 종류로서, 실존 인물을 성별을 가리지 않고 동성애 소재로 제작한 창작물

을 뜻한다

 

정확한 명칭은

 

Real Person Slash로

RPS를 발음하여 알페스라고 읽는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실존 인물로 만든 허가를 받지 않은 동성애 창작물

 

여기서 주로 다루는 것은

 

남자와 남자, BL알페스에 대해 설명한다

 

 

 

 

 

일단 현재 알페스, 딥페이크 처벌 청원은 각각

 

 

 

 

20만명

 

 

 

 

 

35만명 이다

 

 

이번 알페스 사건의 발단은

 

 

래퍼 손 심바부터였다

 

손 심바는 자신의 SNS에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변태적 성관계를 하는

소설과 그림을 판매하고 집단적으로 은폐하며 심지어 옹호하기 바쁜 사람들이 있다고?"

 

라고 언급하였다

 

 

 

 

 

 

알페스 글들을 보면

 

 

 

 

 

이런 식의 글들이 대부분이다

 

이게 그나마 수위가 낮은 글이다

 

글 말고도 여러 그림들도 존재함

 

 

 

 

대부분의 알페스는 주로

 

남자 아이돌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위에서는 독립운동가로 알페스 글을 작성했다고 극단적인 예시가 나온다

 

물론 독립운동가로 bl 소설을 만든 것은 미친 짓이다

 

 

그건 알페스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만

 

이걸 만든 사람이 그냥 이상한 거로 생각된다

 

알페스라는 큰 나라 안에

 

정신 나간 사람의 글이라고 생각된다

 

 

 

알페서들의 입장

 

"알페스는 음지 문화중 하나다. 우리끼리 잘 놀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

"알페스 없었으면 아이돌판은 이미 망했다"

 

 

 

 

 

이미 아이돌과 소속사들도

 

알페스의 존재를 알고 있다

 

하지만 팬덤과 수익을

 

잃을 것을 우려하여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알페스 유저들이 이를 이용하여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성희롱 범죄를 저지르는 중이다

 

 

 

이렇게 알페스 문제가 점점 커지면서

 

딥페이크 문제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보다시피 딥페이크 관련 글은 전부터 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공론화 되지는 않았던 상태

 

그러자 일각에서는

 

네티즌이 알페스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관련 문제를 언급한 것이 아닌가

 

라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실제로 딥페이크로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의 글은

 

수없이 많다

 

그리고 꼭 딥페이크가 아니더라도

 

위 글처럼 불법 합성 문제가 많았다

 

 

 

 

 

당장 포털 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관련 글이 엄청 많이 나온다

 

저때는 관심 1도 가지다가

 

이제와서 관심 가지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법이 더욱 강화되어

 

엄격하게 처벌을 했으면 좋겠다

 

 

 

 

 

알페스와 딥 페이크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음란 창작물을 만든 것"

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알페스를 N번방과 비교한다

 

그러자 알페서들은

 

어떻게 N번방같은 흉악한 범죄를

알페스와 비교 할 수 있냐

 

라고 한다

 

 

알페서들은 알페스는 그저 음지 문화의 일부라고 주장하는데

 

N번방도 극 음지에 있던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N번방은 피해자에게 직접적으로 신체에 해를 가한 것이고

 

알페스는 알페서들끼리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공유했다

 

 

둘은 공통점이 있지만

 

 

N번방과 알페스는 죄의 무게가 다르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페스는 괜찮은가?

 

이건 또 아니다

 

 

"그쪽" 여성분들은

 

 

 

 

 

많은 좋아요, 알티 수

 

 

 

 

 

"N번방때와 딥 페이크 때 남자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꼬워서

알페스로 어떻게든 여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냐"

 

라고 주장한다

 

 

이에 맞서서

 

"그쪽" 남성분들은

 

 

 

 

 

 

 

 

 

 

 

"알페스 건 N번방이건 똑같이 성폭력이다

똑같이 처벌해야 한다"

 

라고 주장한다

 

 

 

 

솔직히 보면

 

트위터의 입장은 말이 안 된다

 

물론 팬픽은 오래전부터 마니아층이 많았고, 현재까지 지속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팬픽의 주인공들에게

 

허가를 받은 것도 아니고, 성적 대상화하며 성희롱, 명예훼손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엄연히 범죄가 맞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알페서들은 그냥 자기들끼리

 

자기들만의 공간에서 놀았던 건데

 

갑자기 이제와서 논란 일으키는것도 웃기다

 

그 전에는 1도 관심 없었으면서

 

딥페이크 어쩌고 알페스 어쩌고 하니까 물타기 하는것 처럼도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번 논란이 왜 젠더갈등으로 번지는지 모르겠다

 

둘 다 성폭력 아닌가?

 

왜 편을 가르고 싸우는지 모르겠다

 

여성 대 남성이 아닌

 

일반인 대 비정상인으로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

 

알페스던간에 딥페이크던간에

 

쉴드를 쳐주는 글들은 

 

그냥 정당화하려고 발악하는 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둘 다 그냥 거기서 거기고

 

싸우는 것도 보면

 

끼리끼리 싸우는 거다

 

그냥 둘 다 처벌받았으면 좋겠다